일본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기리시마(霧島)연산(連山)의 웅대한 자연과 산기슭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이 아름다운 땅, 기리시마.
신들이 세상을 다스린 신화시대. 천상계에서 내려다본 “안개가 짙은 바다에 떠 있는 섬” 그것이 “기리시마”라는 이름의 유래라고 전해집니다. 기리시마에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(天照大神)의 명을 받은 9명의 신이 천손강림(天孫降臨)의 첫걸음을 디뎠다는 다카치호미네(高千穗峰, 1,574m)와 이 건국신화의 주인공인 니니기노미코토(瓊瓊杵尊)를 숭배하는 기리시마 신궁, 그리고 우미사치히코, 야마사치히코의 신화를 전하는 가고시마 신궁 등이 있습니다.
또한, 신화와 전설의 무대이며 화산의 숨결을 눈앞에서 느낄 수 있는 기리시마 연산의 명봉들과 생동감이 넘치는 청류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신비한 아름다움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.
기리시마는 2010년 일본 지오 파크에 가입하는 등 지금도 변함없이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곳으로 전국 굴지의 인기 온천과 전통 제법으로 숙성된 후쿠야마 흑초, 풍성한 향과 감칠맛이 특징인 기리시마 차, 화산 활동의 산물 시라스 대지에서 자란 고구마를 사용한 소주 등 자연의 축복으로 가득합니다.
아득한 시간의 흐름과 위대한 자연의 축복을 느끼러 꼭 한번 기리시마에 오시기 바랍니다.